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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날씨] 내일~글피 장마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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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7월 10일

[기자]

(구미 인동동 배경)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오늘 아침 구미 인동동의 모습입니다. 새벽에 대구 경북 모든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됐는데요.

어제부터 오늘 저녁 7시까지 누적강수량을 보면 대구가 257.0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오천 256.5, 대구 신암 256.0 밀리미터 등 이틀 만에 장마기간 전체 강수량의 3분의 2 이상이 쏟아졌습니다.

(위성사진)
현재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빗줄기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60mm가량 내린 뒤 그칠 전망입니다. 대규모의 찬공기가 남하해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물러가면서, 목요일인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월요일에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다음 주 금요일까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서울과 강릉은 한낮에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칠곡과 김천도 낮기온 31도를 보이며 오늘보다 6도 높겠습니다.
의성도 31도까지 올라 무덥겠고, 안동과 영주는 30도로 오늘보다 3도 높겠습니다.
울진의 낮기온은 25도로 오늘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잦겠고요, 장맛비는 다음 주부터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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