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날씨] 내일 새벽~오전 최대고비... 시간당 20~50mm폭우

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7월 09일

[기자]

뒤로 보이는 곳은 오늘 아침 경산 하양읍 모습입니다. 어제 북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안겼던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새벽엔 대구와 경북 남부에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7일 0시부터 오늘 저녁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상주 화동 283.5로 가장 많고요, 안동 풍천은 256.0, 대구 신암 177.0 밀리미터 등 입니다.

특히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가 한 번에 쏟아지면서 시간당 강수량이 고령 63,0, 포항 호미곶 58.5mm등 무려 60mm안팎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빗줄기가 조금 약해졌지만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간당 20~50mm가량의 폭우가 또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빗줄기는 내일 저녁부터 약해지겠고, 모레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한낮에 30도를 보이겠습니다.

구미와 김천의 낮기온 30도, 성주 31도로 오늘보다 5,6도 높겠습니다.
의성과 경산도 한낮에 30도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영덕은 낮기온 28도, 포항 29도로 오늘보다 3,4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비 소식이 없고요, 토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