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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진료 통해 보험금 11억 원 가로챈 일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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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남효주
hyoju3333@tbc.co.kr
2024년 07월 09일

대구지방검찰청은 허위진료를 통해 보험금 11억 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의사와 간호사, 보험설계사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진료를 받지 않고 보험금을 청구한 가짜 환자 9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화상 치료 수술 명목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쉽게 보험금을 타낼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허위진단서와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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