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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냉동진열장 폭발 등 사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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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8월 10일

수리중이던 냉동 진열장이
폭발해 1명이 중화상을
입는가 하면 가족법 개정
반대시위를 하던 참가자 두명이
탈진증세로 쓰러졌습니다.

또 물놀이 대학생 등
4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사건 사고 소식
이종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대리점 유리창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주차된 차와 바닥에는
유리조각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쯤 대구시
상리동 한 아이스크림
대리점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냉동 진열장이 폭발해
작업을 하던 30살 배모씨가
중화상을 입고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냉매에 열이 가해져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와이퍼>

찜통 더위 속에 탈진과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역의 문중대표와 향교 등
68개 단체 회원 2천여명이
국채보상공원에서 호주제도
철폐 등 가족법 개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가족법이 개정되면
우리 전통 사회 자체가
붕괴된다며 결사반대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집회 도중 대구시
대명동 74살 이모씨와 예천군
용궁면 68살 도모씨가 강한
햇볕에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와이퍼>

오늘 낮 12시 40분쯤에는
경주시 안강읍 검단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던 포항 모대학교
4학년 25살 황모씨등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오늘 하루
지역에서만 4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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