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올해 인력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가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경북 근로자 백명 이상 사업장 275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6.4%인 155곳이
올해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채용직종 별로는
42.9%가 기술,기능직이었고
그 가운데 생산현장직이
41.6%를 차지해 고학력
실업난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또 기업들은 매출 부문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
응답업체의 87.2%가 내년
상반기 이후라고 답해
경기회복이 상당히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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