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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하철21일째,교섭 또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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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8월 10일

대구지하철 파업이 21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지하철 노사는 어제 오후부터
본교섭을 재개해 오늘 새벽
1시 50분까지 10시간 동안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노조측은 쟁점사안인 주5일제에 따른 1호선 인력충원 192명을
포함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부해 교섭은 결렬됐습니다.

하지만 노사는 2호선 조직개편에 대해 노사 동수와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중재위원회를
통해 재검토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노사는 그러나 중재위원회의
구성 시기과 성격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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