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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경북대 총장 1순위 후보에 허영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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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안상혁
cross@tbc.co.kr
2024년 06월 25일

[앵커]
조금 전 끝난 경북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허영우, 이형철 교수가 1,2순위 후보로 최종 선출됐습니다.

경북대가 두 사람을 총장임용 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한 명을 임명하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상혁 기자!


[기자]
네, 조금 전 2차 결선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허영우 교수가 45.6%를 득표해 1순위 후보자로,
37.5%를 얻은 이형철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각각 선출됐습니다.

1차 투표에서 이형철 후보 16.8%,
허영우 후보 13.3% 득표율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실시됐습니다.

허영우 후보자는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학생 교육비 4천만 원 확보, 책임시수 경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형철 후보자는 물리학과 교수로
책임시수 6학점제 실시, 총장 권한의
학장.위원회 분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1, 2순위 후보자를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하게 됩니다.

이후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대통령이
2명 가운데 1명을 임명하는데 제20대 총장은
10월 21일부터 4년간 총장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는 9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스마트폰과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의대 증원에 따른 내홍,
지난 총선 여권 비례대표 신청 등으로 논란을 빚은 홍원화 총장은 차기 총장 선거를 당겨달라고 교수회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무전공과 자율전공 확대, 글로컬대학 선정.
의대 증원 등 각종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차기 총장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TBC 안상혁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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