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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말복 무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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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8월 09일

말복인 오늘 대구경북은
복날씨 다운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뜨거운
보양식으로 이열치열을 했는데 백화점에는 어느새
여름 옷 대신 가을 옷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복날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말복인 오늘도 가마솥 더위는
기세를 누그러 뜨리지 않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가릴 양산과
부채는 외출 필수품입니다.

시원한 옷차림의 젊은이들은
빙과류와 음료수를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이수진--대구시 상인동]
"공부하기 힘들고 말복이라
더 더워요...."

삼계탕 등 보양 음식을
파는 식당은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이열치열로 삼복더위를
물리칩니다.

[이은자--대구시 범물동]
"몸보신 맛도 좋고..좋네요.."

이렇게 밖은 무덥지만
백화점 등의 여성복 매장
판매대는 이미 가을옷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문혜진--대구시 지산동]
"가을이 다가오고 있어서 왔는데 예쁜 옷도 많고.."

대구기상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33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뒤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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