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밸리 산단 이차전지 염폐수의 영일만
바다 방류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포항시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공정에서 발생하는
중금속과 고농도의 염이 함유된 염폐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비로
염 전용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마련하고
입주 기업에게도 자체적으로 무방류시스템
도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구축되기 전까지 염폐수는
현재 계획 대로 지하관로를 통해 영일만 바다로 배출해야 한다며 수질 자동 측정기와
인근 주민 중심으로 구성된 환경 모니터링단을 통해
검사와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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