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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불황속 해외 여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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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8월 09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탑승 수속을 밟기 위해
승객들이 출국 심사대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옷차림에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이나 각종 모임의
단체 관광객들입니다.

[박00-해외 여행객]
"처음이라 설레이고 빨리
가고 싶네요..."

[송준용-해외 여행객]
"여름 휴가 받아 가는 건데
중국 여행 처음이라 떨리네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 여행객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 등 CG1)대구
중국간 5개 노선의 탑승객이
지난해 7월 5천 700여명에서
올해는 2만 800여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구 방콕간 노선의 CG2)
탑승객도 지난해 7월 천
300여명에서 올해는 2천여명으로 55% 증가했습니다.

또 좌석 점유율도
지난해는 57%였지만 올해는
70%로 올랐고 8월들어서는
90%를 웃돌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돕니다.

해외 여행객이 이같이
급증한 것은 중국 등 국제선이 지난해 7월 82편에서 올해는
216편으로 세배 가까이 는데다
사스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 났기 때문입니다.

[최영기--중국 동방항공 직원]
"직항 노선에 매일 출발해
입도착이 용이하고..."

경기 침체 속에 해외여행은
불황을 모르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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