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K리그 17라운드에선 절친인 박태하 감독의
포항 스틸러스와 황선홍 감독의 대전 하나시티즌이 맞붙습니다.
1968년 생으로 동갑인 두 감독은 선수 시절 포항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고 포항 명예의 전당에도 같이 이름이 올랐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승점 29로 3위를
달리고 있지만, 황 감독의 K리그 첫 복귀전을 하는 대전은 승점 14로 12개 팀 중 11위입니다.
한편 포스코 그룹은 오늘 경기에 포항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 320여 명을 초청해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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