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베이스볼) 삼성, LG 상대로 시리즈 싹쓸이...리그 4연승 질주

편집부 앵커4

2024년 06월 14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3으로 이기며 시리즈 싹쓸이를 기록했습니다.

여) 2회 박병호의 선제 홈런을 시작으로 강민호, 이재현의 홈런포가 잇따라 터지며 리그 4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리그 맨 꼭대기 자리.
전년도 챔피언 LG를 상대로 1위 도전을 준비합니다.

삼성과 LG의 주중 3차전.

2회 말 선두 타자 박병호,
원 앤 투 4구째 받아쳤습니다!

왼쪽으로 뻗어가는 타구! 좌측 담장을 넘깁니다.

박병호의 한미 통산 400홈런! 이번 경기 선제 솔로포로 장식합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어지는 강민호,
걷어 올렸습니다! 높게 뜬 공! 좌익수 뒤로! 다시 한 번 갑니다!

LG 에이스 켈리를 상대로 홈런 두 방을 때려내는 삼성라이온즈. 점수 2:0.

4회 희생플라이로 경기 동점 만드는 LG 트윈스.

5회 말 삼성의 반격이 이어집니다.

선두 타자 이성규의 안타로 기회 잡는 삼성.

1사 주자 2루 윤정빈 투앤투에서 밀어 친 공,
좌중간을 완전히 꿰뚫습니다.

2루 주자 3루 돌아 홈까지. 윤정빈의 데뷔 첫 2루타! 다시 앞서가는 삼성라이온즈.

2사에 주자 득점권 나가 있는 상황.

타석엔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현,
3볼 유리한 볼 카운트 잡아 돌렸습니다!

좌익수는 멈췄고! 타구는 경기장 바깥으로 떨어집니다!

홈런치는 유격수 이재현! 도망가는 투런포로 1군 복귀 신고를 합니다.
점수 5:2.

이후 양 팀이 한 점씩 주고 받으며 경기 6:3으로 마무리됩니다.

LG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를 기록한 삼성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선두 KIA와의 격차를 한 게임으로 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