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 침체 속에
지난달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14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경매와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83건으로 2010년 7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도 86.9%로
한 달 전보다 1.5% 포인트 오르면서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낙찰률은 41.5%로 전달보다 3.9%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지옥션측은 최근 1~2억원대 저가 물건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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