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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경제-10년전후.나홀로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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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8월 09일

올 하반기 지역 부동산
시장은 전반기에 이어
여전히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월요경제, 오늘은
침체기를 맞은 부동산 시장의
틈새공략 방법을
정성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먼저 매매시장에서
5년 미만이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아파트 가격은
강보합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10년 이상 됐거나
부근 개발이 끝난 아파트 값은
시세 보다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낮게 형성돼
있습니다.

따라서 새 아파트를 고르려면
대단지 보다 평당 분양가가
100-200만원 싸고 시장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비슷한
위치의 나홀로 아파트가 좋다고
전문가들은 추천합니다.

이진우/부동산114 대구지사장 "50-100세대 나홀로 아파트 미분양도 많고 자재도 똑같고
같은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다"

구입시기는 결혼시즌인
9,10월 보다 거래량이 뜸한
11월이 유리합니다.

그러나 대구에는 하반기에만
7천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시장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스탠딩) 지난해 이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전세시장은 공급량이 수요량을
초과하면서 하반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2년 전보다 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값이 떨어진데다
물량도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꼼꼼이 따져야 합니다

이진우/ 부동산114 대구지사장
"확정일자 있어도 주소지와 거주지 다르면 법적 보호 못받는다
임대차 등기하고 나가면 보호받는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전세시장의 불안이 매매시장까지
영향을 미쳐 전반적으로
위험부담이 높은 만큼 매매나
전세계약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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