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연패 탈출...키움에 7:1 완승

편집부 앵커4

2024년 06월 09일

[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키움과의 주말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1로 이겼습니다.

여) 선발 이승현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불펜진도 키움 타선을 1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4연패를 끊으려는 삼성과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키움이 만났습니다.

삼성과 키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삼성 이승현을 상대로 키움은 다승 공동 선두 헤이수스를 선발 마운드에 올립니다.

1회 초 선두타자 2루타로 기회를 잡는 삼성.

타석엔 구자욱, 초구 노렸습니다.

투수 키 넘기는 타구, 센터 쪽 빠져나가면서 중전안타,
2루 주자 류지혁 홈으로 들어오면서 선취득점하는 삼성라이온즈.

양 팀 선발 호투 속에 삼성의 5회 초 공격.

선두타자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까지 더해 2사 주자 만루.

헤이수스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이성규가 타석에 다시 들어섭니다.

투 스트라이크 노볼 잡아당겼습니다

좌익수 앞에 안타! 주자 두 명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

올 시즌 만루에서 7타수 5안타 기록하는 만루의 사나이 이성규!

점수 석 점 차로 벌립니다.

6회 강민호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나는 삼성.

7회 초 선두타자 볼넷과 후속타자 안타로 1사에 주자 1루와 2루,
삼성의 기회는 계속됩니다.

주자 득점권 나가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박병호,

2구째 걷어 올렸습니다! 좌익수는 멈췄고 좌측 담장 넘어갑니다.

고척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쏘아 올린 스리런 포! 점수 7:0.

삼성은 7회 말 키움에게 한 점을 실점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으며 경기 7:1로 마무리됩니다.

이번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다시 상위권 도약을 위해 오는 11일 리그 선두 LG와 주중 3연전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