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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사휘발유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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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8월 07일

자고나면 기름값이 뛰자
한때 주춤했던 유사휘발유가
다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기름값에 부담을 느낀
서민들이 주로 찾고 있는데
판매점도 최근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수성구 주택가
이면도로입니다.

페인트 가게 마당에
들어온 승용차에
시너통을 든 종업원이
재빨리 다가갑니다

이내 차량에 유사 휘발유를
넣어 줍니다

이처럼 유사휘발유를 찾는
운전자가 최근 크게 늘었습니다

자고나면 올라가 있는
고유가 때문입니다

서민들은 값싼 유사휘발유를
넣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김진철
"만땅넣으면 6만원인데
시너는 3만원이면 된다"

이처럼 유사휘발유를 찾는
사람이 늘자 판매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로변이나 한적한
곳에서 주로 유사휘발유를
팔았지만 최근에는 주택가
이면도로까지 진출했습니다

판매점이 늘다보니 업소끼리
유사휘발유 가격할인경쟁까지
펼칠 정도입니다

페인트가게주인(최근 요부근
5,6군데 생겼다,막생긴다)

경찰은 유사휘발유 판매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최종 결과가 나오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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