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SSG와의 주중 2차전에서
3:7로 졌습니다.
여) 삼성 선발 레예스는 5회 넉 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타선은 12개의 삼진을 잡히며 6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3177일 만에 6연승에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와
설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는 SSG,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주중 2차전.
2회 초 선두 타자 볼넷으로 삼성이 기회를 잡습니다.
류지혁 노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변화구 타격!
오른쪽! 깊숙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1루 주자 홈까지 뜁니다. 타자 주자 3루까지, 선취득점 올리는 삼성라이온즈.
이어지는 이성규, 잡아 당겼습니다.
좌익수 앞에 안타! 이성규의 1타점 적시타! 한 점 더 달아나는 삼성,
점수 2:0.
3회 정준재의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하는 SSG.
5회 말 선두타자 2루타로 기회를 이어갑니다.
1사 1 3루에서 최지훈 쳤습니다
3루수 앞 땅볼, 공민규 잡아서 홈으로, 아! 송구 빠집니다.
그사이 3루 주자는 홈으로, 동점 만드는 SSG.
결국 박성환의 내야 땅볼로 경기 뒤집습니다.
점수 2:3.
이후 최정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하며 점수 석 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6회 한 점을 더 내준 삼성은 7회 이성규의 솔로포로 추격해 보지만,
8회 SSG가 한 점을 더 추가하며 경기 3:7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패배로 6연승이 좌절된 삼성은 리그 3위를 유지했고 오늘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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