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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짜 발기 부전제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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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8월 07일

대구지방 경찰청은
가짜 발기 부전제를
중국에서 밀수해 판 혐의로
밀수책 41살 손 모씨와
판매책 38살 허 모씨를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가짜 약품을 구입한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씨는 중국 심양성을
왕래하면서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밀수한 뒤
허씨와 함께 성인용품 업주들에
30정 한 통에 6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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