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산업화 시절
대구시가 방치한 금호강이 이제야 살아 돌아왔는데
탐방로와 보행교 조성 등
대구시가 금호강 르네상스란 이름으로
또다시 죽이려 한다며 사업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특히 대구 3대 중 하나인
팔현습지에는 법정보호종 13종 서식하고 있는데도 교량형 보도교를 건설해 서식처를 파괴하고 있다며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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