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에 사는 50대 남성 A씨는 이달 초
경남지역에서 벌초 작업 후 발열과 손 떨림 증상을 보인 뒤 지난 17일 SFTS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오다 그제(28일) 숨졌습니다.
경북에서 올해 발생한 SFTS 환자 4명 가운데
사망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뒤
일주일 가량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높아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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