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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포항고교평준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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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섭

2004년 08월 06일

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송태섭지사장(네 포항입니다)

계속되는 폭염등으로 동해안
연안의 수온이 크게 높아져
양식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죠

기)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계속되는 폭염과 높은
수온대의 영향으로
동해안 연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3-5도 높은 고수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청은 이같은 고수온으로
연안 양식어장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용존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사육밀도를 줄이는등 적절한 사육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그리고 논란을 빚고 있는
포항지역 고등학교의
평준화 도입 문제에 대한 경북도교육청의 용역연구 결과가
나왔다는데 결론은 어떻게 내려졌습니까?

기)네 경북도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한 경북 및 포항지역 고교입시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가 8개월여만에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보고서에서

vcr1
구룡포와 죽장면등 일부
읍면지역 고교와 학군문제만 해결된다면 포항지역 고교입시
평준화의 당위성이 높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다만 포항시 외곽지역의 학생들과 기피지역에 배정되는 학생들의 불만을 감안하면 지금상황에서 바로 평준화정책을 실시하기보다는 지역간,학교간의 학력격차를 보완한뒤에 실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같은 결론이 나오자
평준화추진위원회측은 평준화
실시에 대한 당위성이 확인됐다며 조속히 평준화를 도입할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또 오늘 도교육청을 방문해
고교평준화의 조기 실시를
촉구하고 집단행동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앵)경북도교육청은 입장이
궁금한데 어떤 입장입니까?

기)네,연구보고서가 나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당장 평준화
도입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고서는 어디까지나 정책결정을
하기 위한 하나의 참고자료일
뿐이라는 얘깁니다.

vcr2 인터뷰

이같은 입장은 평준화추진위측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포항지역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앵)경주의 한 호텔이 20년째
여름밤 무료 음악회를 열어
투숙개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죠

기)네 경주보문단지에 있는
콩코드호텔은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여름철에 국내 유명 성악가를 초청해 무료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vcr3

지난해까지 공연회수만
207차례로 지방 최고의 순수
음악무대로 자리매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음악회는 지난달말부터
시작됐는데 오는 14일까지
격일로 밤 9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vcr4 인터뷰

5년째 설치가 지연돼 온 경주
월성원전에 대한 민간환경
방사능감시 기구가 올 하반기에
구성될 전망입니다.

경주시는 원전 주변지역 방사능
감시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감시기구 설치 운영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시는 조례안이 통과되면
연말까지 18명의 환경감시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시센터요원도
임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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