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선생이 동대해문화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초청 강연에서 동학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을 재조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올은 우리 민족의 독자적 사상, 동학을 창시한 스승 최제우의 뒤를 이은 최시형이 동학을
사상에 그치지 않고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등
현대사 100년의 동력이 되도록 이끈 지도자였지만
아직 평가가 부족하다며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827년 지금의 포항시 신광면에서 태어난
최시형은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를 비롯한
동학의 경전을 발간하고 정부 탄압 속에
포교를 하다 1898년 원주에서 붙잡혀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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