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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키움에 3:4 석패...포항은 광주 잡고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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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5월 29일

[앵커]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은 키움과의 주중 1차전에서 3:4로 아쉽게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포항스틸러스는 광주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천은 서울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나란히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과 키움의 주중 1차전.

삼성은 1선발 코너를, 키움은 삼성에게 강한 후라도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3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4회 말 삼성 공격.

선두 타자 김영웅 행운의 안타로 2루까지 출루합니다.

1사 주자 2루에서 타석에 류지혁,
끌어당겼습니다.

1루수를 뚫어냅니다!

2루 주자 홈까지 들어오면서 선취득점하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곧바로 키움에게 두 점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합니다.

5회 말 삼성의 반격.

김지찬 볼 넷 골라내며 출루합니다.

이어지는 김헌곤, 투 앤 투 낮은 공 걷어 올렸습니다.

우중간 완전히 갈라놓습니다.

1루 주자 김지찬 3루 돌아 홈까지 날아 들어옵니다!

팽팽했던 투수전, 치고받는 양 팀, 이제 점수는 2:2 동점입니다!

6회 세 타자 연속안타로 다시 한 점 달아나는 키움 히어로즈.

9회 초 송성문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뽑으며 두 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9회 말 삼성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1사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 오재일
초구 노렸습니다.

좌중간! 계속 날아가는 타구, 담장을 넘겼습니다.

시즌 세 번째 홈런 오재일! 대타 카드가 완전히 적중합니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으며 경기 3:4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선두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채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K리그 포항스틸러스는 광주와의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5분 김동진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를 거둔 포항은 한 경기 덜 치른 울산에게 다시 앞서며 리그 1위를 탈환했습니다.

김천상무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김천은 다음달 1일, 포항을 홈으로 불러 리그 16라운드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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