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명단 발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한말 친일단체인 일진회의 친일 행각을 보여주는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정성길 동산의료원 의료선교 박물관장은 일진회가 1907년 일본 황태자의 조선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서울 남대문 앞에 세운 대형 환영탑 사진 등
6점을 공개했습니다.

환영탑에는 일본 황태자를 받들어 맞이 한다는 문구와 일본왕실 문양이 새겨져 있고 다른 사진에는 일본 황태자 마중을 위해 순종 황제의 마차가 일본군이 도열한 대한문을 나서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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