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불법 주정차 근절 안간힘
공유하기
김영봉

2004년 08월 05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구미시가 3천만원 미만의
공사를 전자입찰을 통한 공개 경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죠

기자)
구미시는 시의원과 관련있는
건설업체가 수의계약 의혹을 사는 등 말썽이 일자 수의계약 범위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했던 천만원에서 3천만원의 공사도 조달청 전자 입찰시스템에 의한 공개경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앵커)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구미시와 시민 단체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죠

기자)
구미시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야간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고 있다며 밤에도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VCR1=
견인지역은 교통체증이 심한
제2구미교에서 송원육교까지
3.8 키로미터와 구미역에서
구미교회까지 0.8키로미텁니다

또 금오산 네거리에서
목화 예식장까지 선산로 0.8키로미터 등 3개
구간 5.4키로미텁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 구간을 견인지구로 고시하고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왔습니다

그러다 올들어 10년만에
찾아 온 무더위로 야간에도
이동 차량이 늘면서 불법 주정차도 급증하자 밤에
차량을 견인하게 됐습니다

=VCR2=
[김홍집-구미시 교통행정과장]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불법 주정차 차량 야간 견인은 무더위가 한풀 꺽일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
올 상반기 동안
820여 대를 견인했습니다

앵커)
녹색교통도 불법 주정차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죠

기자)
구미녹색교통은 최소한 버스 승강장내 불법 주정차만이라도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이달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VCR3=
구미녹색교통은 이를위해
5월부터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경고장을 부착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주차 문화 최저선 사수
시민 감시단>을 발족했습니다

버스와 택시회사 그리고
교통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매주 2회씩 버스 승강장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발해
시민 경고장을 발부합니다

감시단은 3회 이상 적발되면
고발할 방침인데 감시 대상 지역은 구미시 형곡동과 도량동 그리고 인동지역입니다

=VCR4=
[김재문-구미녹색교통 회장]

시민 감시단은 앞으로 감시 지역을 구미시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주차문화 개선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구미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며
주차장을 늘려 주던지 아니면
일부 지역에 한해 일시
주정차를 허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어 마찰도 예상됩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러시아 교포 청소년 30여명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을 둘러 봅니다

=VCR5=
동북아청소년협의회는 러시아 교포 청소년 30여명을 초청해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국어와 예절을 가르칩니다

이들은 또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경주 석굴암,안동 하회마을 그리고 삼성,LG,포스코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발전상을 둘러 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