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를 정리해 전하는
토요일 뉴스 브리핑, 뉴스 토핑 순섭니다.
이번 주 지역에서 관심을 모은 뉴스를
김예은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구체적인 저출생 실행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만남 주선부터 결혼, 주거, 출산, 그리고 돌봄까지 전주기에 걸쳐 대응 전략을 마련했는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대응부 신설을 지시하면서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대구시가 도심 자가용 운행을 줄이기위해
1998년 도입했던 주차 상한제를 26년 만에 폐지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은 늘지 않고 주차난만 갈수록 심해졌기 때문인데, 주차 상한제 폐지를 담은 개정 조례안은 다음 달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경찰의 소환 조사가 18시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전 사단장은
조사에 앞서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는데 경찰은 수중 수색 지시 등을 놓고 지휘부의 진술이 엇갈려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에 대한 전국 첫 국민참여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배심원 7명 중 4명이 유죄 판단을 내렸는데,
앞서 문신사들은 눈썹 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미용 행위로 보고 문신사를 합법화해야 한다며 집회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 구미시 도개면 내리막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길가던 4명을 덮쳐 2명이 숨지고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칠곡할매 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폴란드 다큐멘터리로 제작됐고 DGB 대구은행이 설립 57년 만에 시중은행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토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