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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라진 피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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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8월 05일

휴가철을 맞은 피서지는 요즘 쓰레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2만명 이상이 찾는 대구 월드컵경기장 주변은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정석헌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월드컵 경기장 주변입니다

푹푹찌는 폭염에
열대야가 계속되자
(현장스케치..그림맞춰...)

요즘 밤에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시민은 하루 2만여명,

봄과 가을에 비교하면
3배나 많습니다.

그런데 쓰레기 발생량은
오히려 줄어드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손수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피서객 2명

봄과 가을에 매주 수거한
쓰레기량은 11톤.
7월19일이후 10톤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김해성(관리사무소장)

또 고성방가와 기물파손등
행락질서를 어지럽히는
경우도 거의 없어
성숙한 질서의식을 엿볼수 있습니다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리에 치른 대구월드컵경기장이 높아진 시민의식덕분에
아늑한 피서지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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