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를 저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수지도 가뭄으로 수량이 줄면 오히려 탄소를 방출해 대기 중 탄소 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종훈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전국
저수지 2천2백여 곳의 총유기탄소 TOC를 분석했더니 가뭄이 들었던 2022년 TOC 농도가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물속 유기탄소가 압력 차로 대기로
방출되기 때문에,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해
저수지 수질뿐 아니라 수량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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