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초 여성 고검장인 노정연 대구고검장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노 고검장은 오늘 검찰 내부망에 올린 사직인사를 통해 검찰에 대한 비판과 견제는 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며 검찰의 결정이 바르게 행사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냉정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신임 대구고검장에 이진동 현 서울서부지검장을, 대구지검장에는 박기동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을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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