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수산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선박을 통해 들여온 중국산 민물장어
3,500킬로그램, 시가 1억 3천만 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대구경북 식당과 소매업체 10여 곳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가 민물장어 원산지를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점을 악용해 저가의 중국산을 유통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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