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자 지역
경제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가상승에 직접 영향을 받는
지역 화섬업계는 중국과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국제유가까지 치솟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화섬업계는 올 상반기부터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등
제품판매 가격을 올렸지만
원료가격 상승폭을 따라잡지
못한 상황에서 고유가가
지속되면 물류비와
연료비 부담이 커져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도
이달 들어 부품원자재 가격이
오른데 이어 유가상승으로
현대와 기아등 완성차 업체들의 납품단가 인하 압력이 높아지면 긴축경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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