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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0억대 카드깡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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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8월 05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억원대의
속칭 카드깡 영업을 한 대구시 평리동 41살 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씨는 올 4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산격동 전자도매상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으로
전자상거래를 한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만들어 수수료를
떼는 수법으로 900여차례에
12억여원을 융통해 주고
7천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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