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아)북부-도자기 체험 인기

박병룡

2004년 08월 04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 안동에서는 큰 행사가
열린다는데 날씨는 어떻습니까?

Rep=네,오늘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는 전국 농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개막됩니다.

오늘 아침...

ANC=오늘 첫 소식은 어떤
내용입니까? (네,,주5일근무제가 시작되면서 휴가를 보내는
패턴이 달라지고 있어서
현장을 찾아 보았습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Rep=그동안 여름휴가라면
명승지나 해수욕장을 찾는게
보통이었습니다만...

요즘 들어서는 직접 체험하는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VCR1
이곳은 문경 도자기전시관 옆에
자리잡은 전통도자기
체험장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료로 도자기
만들기를 직접 해볼 수 있고,
원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문경의 전통 망댕이
가마에서 구워주기도 합니다.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여행길에 오른
학생들은 자신의 손으로
도자기를 빚는 체험을
즐겼습니다.

VCR2
INT/윤경원/영국 거주

INT/윤은주/대구시 서구

문경시는 전통도자기 체험장
운영과 함께 지역 작가들의
특별전시전을 이달 하순까지
차례로 열어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경도자기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는 영남요와 부광요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현암요와 홍로요,
포암요와 수니공방의 전시회가 계속됩니다.

VCR3
INT/이종범/문경도자기전시관

ANC=연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농민들이 애를 태운다죠??

Rep=네,그렇습니다.

예천군 보문면 일대
18농가가 재배하는 단호박 단지 7.2ha에 역병이 번졌습니다.

VCR4
지난 7월초 처음 증세가 나타난
단호박 역병은 장마가 그친 뒤
거의 모든 호박 밭으로
번졌습니다.

예천군 보문면의 양모씨는
지난달말 첫물을 따낸 뒤
급속하게 번진 역병으로
밭 전체에서 내다팔 수 있는
호박을 찾아 볼수 없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예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난 뒤 계속된
고온다습한 날씨로 단호박
열병이 급속하게 번졌다고
밝혔습니다.

ANC=그밖의 지역 소식들--
전해주시죠///

Rep=지난달 30일 광야에서
부르리라를 주제로 개막된
민족시인 육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가 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습니다.

VCR5
육사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닷새동안 육사 詩의
문학적 위치와 육사의 저항정신 등을 재조명했습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경북 TBC주관으로
육사 시문학상이 제정됐고,
육사문학관과 주변 유적들이
정비됐습니다.

안동시는 앞으로 육사기념
문학제를 전국규모의 문학제로
매년 열 계획입니다.

=======WIPER/VCR6

전국 12만 농업경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한마당인
전국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안동
낙동강 둔치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에는
허상만 농림부장관과 전국
시.도 지사,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환영연회가 열리고
이어서 식전행사와 길놀이가
대회 개막을 알립니다.

이번 대회는 쌀수입 관세화와 FTA 협상등 농업 현안을 앞두고 농업경영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칩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