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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8/4열대야 대도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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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8월 0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요즘 더위 때문에
잠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는데
열대야 발생이 대구,경북
내에서도 차이가 크다구요

ANS)네, 열대야 현상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대도시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전국 76개 관측지점의
일별 최저기온을 보면
대구,경북 관측지점 12곳 가운데 열대야가 발생한 지점은
절반인 6곳입니다.

이가운데 대구가 7월 한달동안
9일로 가장 많았고
포항이 8일 이었지만
영덕은 3일,상주와 영천 2일
영주는 하루에 그쳤습니다.

울진과 안동,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과
의성,구미 등은 열대야 현상이 하루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기간동안
제주도 서귀포가
15일로 가장 많았고 마산이 13일
대구와 남해가 9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상청은 대도시가
대기오염과 냉방기구,도로
각종 건축물이 많아
뜨거운 대기가
섬 모양으로 덮여 있어
뜨거워진 공기나 지표면이
밤에도 식지 않는 열섬현상
때문에 열대야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Q)지역 대학들이
수시모집 합격자들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외면하고 있다구요

ANS)네,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시모집
합격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모두 50개교로 15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학점을 인정하고
있는 대학은 36개교로
지난해보다 6개교가 늘었고
교육 프로그램도 단순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50개 대학
가운데 지역대학은 동양대의
예비 대학이 유일합니다

이미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이나
수험생 감소에다
수도권 대학으로의 학생 유출이 심각한 지방대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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