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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속철 통과 다시 원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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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8월 04일

최근 주민들간의 논란이
뜨거워 지고 있는 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 방식이 다시
원점에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가 지난해 9월
기본안을 채택한 뒤 처음으로
오늘 다시 설명회를 갖고,
통과 방식을 심의하게 될
위원회도 발족 했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오늘 낮 대구 시청에서는
시장과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철 대구 도심 통과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지상화에 따른 주변 지역
개발 계획이 나오면서 다시
논란이 뜨거워 지고 있어
재검토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 철도시설
공단은 각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했습니다.

SYNC-김병호(시설공단 처장)

상당수 참석자들은
철길 주변 지역 정비가
제대로 될 지,
비용은 얼마나 될지 ,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따졌습니다.

SYNC-정기조(대구시 의원)
SYNC-이종달(영남대 교수)

대구시는 이에 앞서 의회와
시민단체, 교통 전문가 등
13명으로 도심 통과 방안
심의 위원회를 만들어
대구시의 공식 입장을
다시 정리한 뒤 10월 중순까지
건교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10년 넘게 논란을
거듭하다 지난해 겨우 마련된
고속철 도심 통과 방식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2달 남짓 안에 최종 결정을
해야하게 됐습니다.
TBC 박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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