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대구도심 통과 방식을
놓고 주민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오늘 시청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습니다.
오늘 설명회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제시된
고속철 도심 통과 방안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교 검토합니다.
한국 철도 시설 공단은
직선 지하화안과
지상화안 그리고 3.2킬로미터
국철 병행 지하화안 등을 모두
설명하고 지상화로 할 경우
주변 지역을 어떻게 정비할
지에 대한 자세한 계획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통과 방식 재검토를 위해
오늘 시의회와 시민단체, 교통
전문가 등으로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여론을 수렴한 뒤
대구시의 공식 입장을 다시
정리해 10월까지 건교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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