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스톡>비만 캠프 인기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4년 08월 04일

서구식 패스트 푸드를
선호하는 식습관으로
비만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이러한
식습관을 바꾸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프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체격이 좋은 어린이들이
체지방 분석기 위에 섰습니다.

지도사에게 상담을 받는
어린이들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평소 즐겨먹던
치킨과 피자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입니다.
<구성 - 지도사와 아이의 대화>
"한 달에 몇 번 먹으면 돼요..?"

비만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백여명은 신체검사에서
비만으로 판정받아
살을 빼야할 처집니다.

<씽크 - 북대구초 5년 석대훈>
"멋진 옷 입고 싶은데..."
<씽크 - 방촌초 5년 송기호>
"앞으로 비빔밥 많이먹고, 운동많이 해.."

어린이 영양캠프는 단기간에
학생들의 체중을 줄이기보다
비만의 문제점을 알리고,
건강관리능력을 키워주기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씽크 - 교육청 허지은>
"패스트 푸드가 얼마나 몸에 안좋고..."

대구시 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비만학생은
5만 2천여명으로, 지난 2001년
보다 만여명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치료가 요구되는 고도
비만은 4천여명으로 2년전보다
천여명이나 늘었습니다.

심각해지고 있는
어린이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