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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찬의 정치로 - 주호영 총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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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4월 25일

[앵커]
배종찬의 정치로 순서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성격과 역할을 두고
당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온 국민의힘은
관리형으로 가닥을 잡고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선임의 전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차기 총리 후보로 6선에 성공한 주호영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야당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과
함께 관련 소식 분석해드립니다.

[기자]
Q1. 국민의힘은 논란 끝에 관리형 비대위로
가닥을 잡고 윤재옥 당 대표 권한 대행에게
위원장 선임의 전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배 소장님 관리형 비대위의 의미, 그리고
관리형이라면 굳이 새로 위원장을 선임할 필요가 있습니까?

[답변]
"새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되는 것인데 왜냐하면 윤재옥 원내대표도 선거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가 않습니다. 그런 만큼 누군가가 당장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나갈 인물이든 아니든 간에 전당대회 관련한 당헌 당규도 또 바꿔야 될 필요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선거에 대한 또 수습 관련된 부분도 관리를 해 나가야 할 중차대한 역할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인물로는 안 되고 또 전당대회와는 관계없이 새로운 인물이 과도기 과정에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죠".

Q2.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을 4, 5선의 중진 의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이들도 차기 당 대표 후보군에 포함될까요?

[답변]
"그렇습니다. 그대로 관리를 하면서 당 대표로도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선뜻 나설 인물이 또 있겠느냐라는 것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경원 이른바 나, 안, 김이거든요. 나경원, 안철수, 김태호까지 중진이면서 수도권과 PK 지역입니다. 이들이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조건은 됩니다마는 지금 전당대회 이전에 나섰다가는 상당히 책임을 또 다른 책임을 안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Q3.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대구 수성갑의
주호영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야당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주 의원의 총리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답변]
"첫 번째 이유는 상당히 야당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물, 국무총리가 누구냐라는 것이 중요하고 또 TK라고 하는 또 묵직한 출신 지역의 무게감도 있겠죠. 또 한편으로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다른 또 관료 출신이나 또 학자인 경우에는 인준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의외의 다른 인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인물들을 야권에서 통과시켜주지 않을 때는 유연한 평가를 여야 모두로부터 받고 있는 주호영 의원이 상당한 가능성이 있고요. 만약에 이 카드마저도 불발이 된다면 한덕수 총리의 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Q4. 다음달 3일이며 원내대표도 새로 선출되는데요, TK에서도 3선에 당선된 송언석, 추경호 의원이 이름이 거론됩니다. 윤재옥 의원에 이어 TK 원내대표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답변]
"가능성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지금 그래도 이번 총선 결과를 보면 영남이 그래도 결집했다 PK도 PK지만 TK에서 결집하지 않았다면 전체 득표율도 이 정도로 올릴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수당 원대는 수도권에서 당 대표가 또 대구에서 대원이죠 원내대표가. 그런 면에서 지금 이번 총선 성격이 TK 지역에서도 상당한 중진이 또 당선이 됐습니다. 그런 만큼 대구 경북 지역이 윤석열 정부의 정권의 핵심 지역 기반이기 때문에 원내대표 가능성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봅니다".

Q5. TK 정치권의 역할을 두고 공방이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도 영남이라는 이유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답변]
"수도권 대선 잠룡이라 하더라도 대구 경북의 지지 없이는 본선으로 또 실제 대권에서 승리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구조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런 역할을 누가 할 것이냐 과거에 TK 정치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김윤환, 이런 허주의 역할들을 지금 대구 경북이 나서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영상취재: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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