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당선인이 주민들에게 자녀 혼사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공무원 갑질 논란에도
휩싸여 구설에 올랐습니다.
포항 남구울릉군 이상휘 당선인이 지난 21일
다수의 포항시민에게 자신의 딸 결혼식 시간과 장소를 알리는 웹발신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자에는 축의금과 화환은 사양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는데 이 의원 측은 사무실 직원 실수로 단체 문자가 발송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 진행과 의전을 문제삼아 포항시 담당 간부에 항의한 것으로
드러나 갑질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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