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홍역환자가
22명으로 늘어 보건당국이 차단 방역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지난 6일 경산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같은 기숙사에서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한 유학생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22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숙사를 층별로 동일집단 격리하고 외국인 기숙사생 1,20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홍역 잠복기간이 2-3주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에서 홍역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지역 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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