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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금오산 밤고구마 수확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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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8월 03일

요즘 금오산 자락에서는
밤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당도가 높은 밤 고구마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금오산 북서쪽 자락에 있는
밤 고구마 재배 단지입니다

35도를 오르 내리는
불볕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농민들이 밤 고구마를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고구마 줄기와 잎을 걷어내고
호미로 땅을 파자 빨갛게 익은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탠딩]
금오산 밤 고구마는 수확과
동시에 서울 유명 백화점과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판매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한 개별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가격은 10키로그램 한 상자에
3만원,4키로그램은 만3천원으로
일반 고구마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아 없어서 못 팔 정돕니다

[손진경-수점마을
밤 고구마 작목반장]

이는 농업기술센터와
농민들의 끈질긴 노력에다
사질토의 특성과 금오산 자락의 독특한 기후 등이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수점마을에서 밤 고구마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25년전 부터인데
지금은 15농가에서
3만여평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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