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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지하철 밤샘교섭 또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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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8월 03일

대구지하철 파업이
14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사가 어제부터 12시간 넘게
밤샘 본교섭을 벌였지만
쟁점사항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습니다

지하철 노사는 파업 이후
처음으로 어젯밤부터
양측 대표가 참가해
밤샘 교섭했지만
임금인상 부문외에는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오늘 오전 9시50분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이에따라 지하철 노사는
오늘 밤 10시쯤 다시 본교섭을
가질 계획인데,
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정부가이드라인인
총액 대비 3% 인상선에서
의견 접근을 이룬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인력충원 문제를 놓고
노조는 5일제근무 기준으로
1호선 인원을 산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사측은
제도개선과 외주용역으로
인원을 줄이자는 입장이어서
교섭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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