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의회' 구성과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토크쇼가 오늘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국회와 별개로 사회 문제나
개혁 사안과 관련해 시민들이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의회 필요성을 공유했습니다.
시민의회입법추진100인위원회는
다음달 8일 서울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나설 계획인데,
토크쇼에서 기조연설을 한 6선의 지역 출신
추미애 당선인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추미애 /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주권자인 국민이 목소리도 반영하기 어렵고
또 민심을 잘 반영하지 못할 때 마땅한 수단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다시 모여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서로 논의하고 숙의하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좋은 여론,
공론이 형성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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