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칠곡과 의성, 군위, 구미, 안동의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1950년 6월에서 8월 사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20~30대 남성 29명이 국민보도연맹원 또는 요시찰인이라는 이유 등으로 예비검속되어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등에서
경찰과 국군에 의해 집단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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