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4.10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예상대로
25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싹쓸이 했습니다.
여)이에따라 주호영 의원이 6선 고지를 밟았고
4선의 김상훈, 윤재옥 의원과
3선 의원도 6명이나 배출됐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이런 선거는 없었다“ 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을 만큼 대구경북은 역대급 조용한 선거 분위기 속에
결과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TK 25개 선거구 전석을 국민의힘 후보들이 싹쓸이했습니다.
대구 수성갑의 주호영 의원이 6선 고지를 밟으면서 현재 국회 최다선 의원 반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역대 대구 최다선 의원이 됐습니다.
3번의 국회의장과 9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박준규 전 의원은 대구, 경북에서 지역구 6선 의원을
했습니다.
대구 달서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서구의 김상훈 의원도 4선 의원이 됐고,
달성 추경호 의원과 경주 김석기, 김천 송언석,
상주문경 임이자, 영천청도 이만희, 포항북
김정재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이 가능한
3선에 성공했습니다.
TK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경산에서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당초 열세를 딛고 무소속 최경환 전 부총리를 꺾었고,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 중남구에 도태우 후보는 양당 구도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TK 현역 의원 가운데 다시 공천을 받은 16명의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후보와
재선 대구시장 출신인 권영진 후보도 당선됐습니다.
대구 경북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64%와
65.1%로 전국 평균 투표율 67%를 밑돌았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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