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보신 것처럼 지역에서는 예상대로 대부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접전이 예상됐던 경산과 대구 중.남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효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국민의힘 대구경북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북 25곳 모든 지역구에서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지역에서는 예상대로 국민의힘이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후보자들이 모두 각자 캠프로 돌아가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초반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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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모든 지역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국적으로는 대부분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야당의 압승이 확실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출구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이곳의 분위기는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접전이 예상됐던 대구 중.남구와 경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무소속 후보들을 비교적 큰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혼전을 벌이던 경산에서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7%p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공천 취소 파문이 일었던 대구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57.2%로 민주당 허소 후보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접전 양상이던 두 곳에서 여당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의힘이 대구.경북 의석을 모두
석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대구경북 당사에서 TBC 남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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