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역이 코스...주요 교통 통제 구간은?

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24년 04월 05일

[앵커]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가 출전하는
대구마라톤대회가 모레 아침부터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대구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 코스로 설계돼 대구시가 경기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정했는데요.

교통 혼잡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회 코스와 주요 교통 통제 구간을
서은진 기자가 미리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와 동호인 등
2만 8천여 명이 함께 뛰는 대구마라톤대회가
일요일인 7일 오전 8시 막을 올립니다.

[CG-IN] 출발과 결승점인 대구스타디움 경기장네거리에서 스타디움네거리가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수 진행 방향에 따라
시지고에서 스타디움네거리가
오전 7시 반부터 10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CG-OUT]

스타디움을 출발한 선수들은 달구벌대로를 따라 범어네거리와 두산오거리 그리고
신남네거리까지 달리는데,

[CG-IN] 범어네거리에서 두산오거리는
오전 8시 10분부터 10시 반까지,

신남네거리에서 달성네거리는
오전 8시 40분에서 11시 50분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CG-OUT]

그리고 대구시청 동인청사가 있는 중구로 들어와
동구 지역을 크게 한바퀴 돈 뒤 결승점인 스타디움까지 마지막 질주를 합니다.

[CG-IN] 동인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는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입석네거리에서 해안역, 반야월삼거리 율하역까지는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시 반까지며,

율하고가에서 고모요금소, 연호네거리, 전설로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통이 통제됩니다. [CG-OUT]

대구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공무원 등 천6백여 명을 통제 구간에
배치하며 경기 당일을 '차 없는 날'로 정해
교통 통제가 끝나는 오후 2시까지
가급적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강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