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 경북지역 전체 소 사육 농가를 상대로
이달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경북도는 지난해 럼피스킨이 발생해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김천과 예천지역 사육 소 10만 마리부터
이번 달 우선 접종한 뒤 나머지 시군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접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럼피스킨은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피부 결절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국내에서 지난해 107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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