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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오롱 파업 사태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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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7월 31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구미입니다)

구미와 김천에도 불볕 더위가
계속돼 시민들이 힘들어 한다죠

기자)
네 그래서 오늘은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을 연출하는 분수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안내하겠습니다 잠시 보시죠

=VCR1=
[분수쇼 구성-20초;자막 2개]

[마지막에 음악 페이드
아웃되면 기자 원샷 후
바로 앵커 투 샷으로]

기자)
네 야간 분수쇼를 잠시
보셨는데 어땠습니까

이혁동 앵커도 계속되는 열대야로 아침뉴스 진행에 고생이 많으신데 좀
시원해 것 같지 않습니까

앵커)
네 한결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직지공원에서는
색다른 문화행사가 열린다죠

기자)
제4회 김천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이 오늘부터
사흘동안 김천직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집니다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행위 예술가들의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설치 미술전과 사진
촬영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앵커)
그리고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오롱 파업 사태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는데 무슨 얘기죠

기자)
코오롱 구미공장은 어제
노조 간부와 대의원 등
1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나 해당자들이 모두 참석하지 않아 무산됐습니다

=VCR2=
회사측은 따라서 다음달 3일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하되
3일에는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징계위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회사측은 노조원들이 회사 정문과 원료와 제품창고 출입을 봉쇄하고 공장과 과천 본사를 점거해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징계위원회 개최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측은 이에앞서 22일에는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데 이어 23일에는 쟁의대책위원과 경비대원 등 45명에 대해 1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2000년 파업
당시 간부등 관리직이 사퇴하고
전보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에도 유야무야 해결될
경우 공장 지휘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파업이 합법적인 만큼 파업에 따른
징계는 부당하다며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혀
코오롱 노사분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앵커)
그 밖의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가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VCR3=
자원봉사학교에는 중고생 천여명이 신청해 팀별로
나눠 이틀 동안 10시간씩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습니다

또 공공기관과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장애 체험이나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참여의식도 넓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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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4=
경북 안실련은 고속도로
김천 톨게이트를 비롯해
경주와 서안동 톨게이트 등에서 <휴가 안전하게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경북 안실련과 경상북도, 김천시,한국도로공사 관계자 50여명은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휴가를 안전하게 보내도록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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