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카드복제조심
공유하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4년 07월 31일

최근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금카드마저 복제해
예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꾼들은
비밀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마저 빼내 범행을 저지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를 복제해
범행에 사용하는 유형은
대략 세가집니다

첫번째는 채용을 미끼로
구직자를 면접하는 틈을 타
공범이 면접장 밖에 둔
피해자의 소지품에서 카드를
꺼내 복제하는 경우입니다

범인들은 신용불량 여부를
확인한다고 속여 비밀번호도
빼냈습니다
최모씨 (일반전화기에 계좌번호
비밀번호 찍었다...)

두번째는 소위 카드깡을 통한
신용카드 복제입니다

카드깡이나 카드대출을 하면서자신의 신용카드를 맡기고
비밀번호까지 가르쳐 줘
현금서비스 인출피해를 입는
경우입니다
전화인터뷰 정모씨(카드깡해준다고 카드맡겼는데..한달뒤에,)

세번째는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거나
대금을 결제할 때
몰래 복제되는 경우입니다.

CG.카드결제기옆에
교묘하게 판독기인
리더기를 설치해
신용정보를 읽어낸뒤
정보입력기로 다른 신용카드에 이 정보를 입력하는 수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복제사기를 막기위해 개개인이 각별한
신경을 써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욱배 (금융감독원 검사역)

또 카드결제 때
휴대전화에 알려주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